계획으론 9차시였지만, 막상 진행하게 된 건 시 수업 10차시인 사진 시 쓰기 2번째 내용.
활동지는 아래와 같다.
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초고가 준비가 되어 있었어야 했다.
하지만... 역시나 초고가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이 있어서 수업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다.(ㅠㅠ 도대체 왜... 중1은 이러는 거냐...)
또다른 문제라고 한다면 합평의 과정에 있어서
1. 진지하게 참여하지 않는 (남)학생 무리들과... 2.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학생들이 있어...
합평의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다.
남학생들이야 어르고 달래고 협박하면서 시킬 수라도 있었지만,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학생은.... 아 제발 위탁을 갔으면 ㅠㅠㅠㅠ
어찌 저찌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토의 내용을 정리한 후 고쳐쓰기 시간을 가져보라고 주었다.
하지만, 토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미있는 크게 의미있는 시간을 갖지는 못했다.
이러한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 생각을 해보자면...
1. 시를 창작하는 활동이야 초등학교 때 해 보았겠지만, 창작만으로 끝난 경험만 있는 상태.
-> 썼으면 끝이지 뒤에 뭘 더 하냐는 느낌.
2. 작품을 평가해본 경험이 부족한 느낌.
3. 협력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엔 수업에 대한 진지함이 부족하고 동기도 모자른 느낌.
자 이걸 어떻게 보완해서 내년 수업에 활용해야 할지 그걸 생각을 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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