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일기/중학교 2학년 국어

[2학년] 듣기-말하기 2: 공감하며 대화하기 1

teachinglog 2025. 12. 13. 23:09

듣기-말하기 영역 중 공감하며 대화하기 내용을 3시간에 걸쳐 지도하려고 계획을 수립했다.

 

1차시: 활동을 통해 공감하며 대화하기의 개념 알고, 연습하기

2~3차시: 교과서 학습 활동을 통해 공감하며 대화하기 익히기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하는데, 3차시로 계획한 것은 다가오는 아내의 출산 시기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행평가가 있어서 최대한 간략하고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3차시로 될 리가 없었고.... ㅠㅠ

왜인지 모르겠지만 공감하며 대화하기를 이해를 못했다. 나보고 T라고 공감 못해준다고 뭐라고 하더니 ㅎㅎㅎ 이 자식들

그래서 4차시로 수업이 바뀌었다.

 

1~3차시는 위에 적힌대로 가고, 4차시에 공감하며 대화하기 활동을 하나 더 추가해서 진행했다.


그럼 1차시부터 적어보자면...

 

1차시는 공감하며 대화하기의 개념 → 효과 → 방법 → 연습하기 순서로 진행했다.

우선 이 수업을 만드는 과정에서 GPT의 도움을 솔찬히 받았음을 밝혀둔다. 아래와 같이 물어봤었다.

 

엄청 창의적인 수업을 짜주지는 않지만, 평균치는 하는 안정적인 수업안을 만들어준다. 표준화된 느낌의 수업.

시간이 없거나, 지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의 수업이라면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만한 것 같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학습지가 만들어졌다.

 


<이론 지도>

공감하며 대화하기 방법이 이론서에서 다루고 있는 방법과 달라 예전에 지도할 땐 이론서의 내용대로 지도했었지만, 올해는 교과서에 충실하고자 했기에 교과서에 나온 방식대로 지도했다.(소극적 듣기-적극적 듣기라는 용어가 교과서엔 나오지 않고 이를 재조합해서 공감하며 대화하기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공감과 동의는 다르다는 걸 강조하며 설명했다.(기억은 할라나 모르겠지만...)

 

<활동 지도>

저렇게 GPT의 도움을 많이 받아 만든 활동을 시행해 보니, 공감하며 대화하기 연습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아이들이 주어진 상황에 도대체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평소에 감정을 읽어주는 대화가 없었나...?)

이거 관심을 표현하고 싶지도 않고, 재진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으며, 그와 관련된 경험이 없는데 도대체 경험은 어떻게 공유하냐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활동 시간은 어수선해졌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빨리 감사 일기 쓰고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다음 시간에 교과서에 나타난 대화문을 보며 보충하는 식으로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