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최일남의 「노새 두 마리」를 읽었다.지난 시간에 단어 공부와 읽을 분량이 많았었다는 문제점을 반영하여 이번 시간에는 단어의 양과 읽어야 할 분량을 줄였다. 더불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감사 일기와 소설 학습을 연결시켜보고자 어휘 학습으로 배운 어휘를 사용해 감사일기를 쓰게 시킨 점이다.막상 진행해 보니1) 어휘 분량이 줄어들고, 지난 시간에 해 봐서 그런지 제법 훑어읽기 느낌으로 단어를 스캔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교과서 각주로 어휘 설명을 해준다는 것을 아이들이 눈치채기 시작했다.2) 장면을 줄여주니 주어진 시간 안에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해당 부분 내용이 정리하기 쉬웠던 걸까? 그렇지만 여전히 핵심 내용 정리를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다.3) 지난 시간과 이번 시간에 ..